지난 7월 3일 오전 경상북도 구미시,
경찰차가 속도를 높이는데요.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운전자에게 수차례 정차를 요구하지만, 무시한 채 아찔한 질주를 이어갑니다.
결국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았는데,
인도로 도주하는 대담함까지 보입니다.
도주 차량은 순찰차까지 ‘쾅'하고 들이받는데요.
순찰차는 중앙분리대를 부수고 반대편 차선까지 넘어가며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포기하지 않고 무려 5km에 걸친 아찔했던 추격전 끝에 결국 이 운전자를 붙잡았는데요.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상태로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등의 혐의로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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